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미 겐타 (문단 편집) === 입헌민주당 대표 시절 === [[2021년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에 1년전 통합신당 대표선거에 이어 다시 한번 출마했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11117/k10013350921000.html|#]] 이번에는 결선투표 끝에 [[오사카 세이지]] 후보를 꺾고 제2대 입헌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국민민주당(2018년)|舊 국민민주당]] 출신이라 그 보수 성향에 대한 당 일각에 우려가 있었음에도 승리한 것은 그만큼 의원을 비롯해 평당원 및 지지층에 이르기까지 총선 참패 이후 당에 대한 변화 요구가 크게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https://nordot.app/838297901957054464?c=39546741839462401|#]] 선출 직후 자신과 대표 선거에서 다퉜던 [[오사카 세이지]] 의원을 대표대행으로, [[니시무라 지나미]] 의원을 간사장으로, [[오가와 준야]] 의원을 정무조사회장으로 지명하면서 빠르게 계파를 안배했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11201/k10013369721000.html|#]] 남은 당 지도부 인사는 12월 6일, 임시국회 소집 이전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https://www.asahi.com/articles/ASPD16QKGPD1UTFK00Z.html|#]] 그리고 당초 공약대로 집행 임원 '''12명 중 절반이 여성'''으로 구성되게 임명했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11206/k10013376431000.html|#]] 다만 신 지도부 출범 이후로 입헌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데 오히려 에다노 유키오라는 나름 야권의 거물 정치인이 퇴장하면서 그나마 있던 여론의 관심을 벗어나기도 했고, 신 지도부가 딱히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 4월 17일에는 원래 자민당에 우호적인 언론들까지 나서 이즈미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들을 향해 투쟁심을 가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같은 달 7일에 기시다 총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경제안전보장추진법안에 스스로 찬성표를 던지는 아연실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061|#]][* 오죽하면 기시다 총리에게 별로 인기가 없지만 아베 총리 이상으로 야당 복이 넘친다면서 비아냥거리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2022년]] [[6월 8일]], [[인플레이션]] 대처 미흡 등을 이유로 [[제2차 기시다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대표 발의했다. 물론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을 훨씬 넘게 확보하고 있는만큼 부결되겠지만 7월에 있을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앞두고 여당과의 투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08_0001900093&cID=10101&pID=10100|#]] 6월 9일, 내각 불신임안이 부결된 후 본격적인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정국이 되자, 생활안전보장(生活安全保障)을 내세우며 일본에도 찾아온 고물가에도 금리 인상 등 정책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기시다 내각을 비판[* 특히 물가 문제와 관련하여 '기시다 인플레'라고 부르며 맹공을 펼치고 있다. 닛케이 여론조사에서도 기시다 총리를 향한 안정적인 지지율에도 불구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033200073|64%]]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하고 물가 안정, 교육 무상화 등 민생 이슈를 전면으로 세웠다. 2012년 [[아베 신조]] 2차 내각 출범 이후 이후 주로 [[평화헌법]]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웠던 앞선 참원선 선거운동과는 대비되는 모습. 참원선 이후 패배를 이유로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를 비롯해 [[오카다 가쓰야]] 전 부총리,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등 당 원로들이 지도부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 당대표 선출 이후 반짝했던 지지율이 이후 이즈미 지도부의 갈지자 행보에 실망해 빠지면서 관서 지역정당인 [[일본 유신회(2016년)|일본 유신회]]와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이즈미 대표로서는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득표율에서 일본유신회에 뒤지는 참패를 당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다만 사퇴 요구에는 선을 긋고, 당의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20711/k10013712331000.html|#]] [[8월 26일]]에는 지도부 쇄신 차원에서 간사장을 [[니시무라 지나미]]에서 [[오카다 가쓰야]] 전 부총리로 교체하고, 이즈미 본인과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사퇴한 [[오가와 준야]] 정무조사회장의 후임으로 [[나가츠마 아키라]] 전 후생노동대신을 지명했다. [[8월 31일]]에는 드디어 2023년에 있을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렌고(連合)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베테랑의 경험을 살려, 그 경험을 중견이나 젊은이가 확실히 흡수해 노력해 가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5일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방위비 증액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를 강행하려면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로 국민의 신임을 물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해산에 대해 "총리의 전권사항으로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96251073|#]] 2023년 4월 15일 발생한 [[기시다 후미오 폭탄 테러 미수 사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twitter.com/izmkenta/status/1647073398252765186|#]] [[제20회 통일지방선거]]와 [[2023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상반기 보궐선거]]에서 연이어 참패하면서 다시 한번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렌호]] 전 민진당 대표로부터는 대놓고 사퇴 요구를 받았고, [[오자와 이치로]] 등이 공산당과의 연계 재개를 요구하며 유지회를 결성, 지도부와 별도의 행동에 나섰다. 결국 사실상 무산되어가는 국민민주당, 유신회와의 연대와 당내 요구 등에 밀려 공산당과의 제휴를 다시 용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공산당과의 연대에 반대하는 렌고(連合)측에서도 입헌민주당에서 공산당 후보를 지지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묵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3년 11월 30일로 대표 취임 2년을 맞이했다. 하루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힘든 길이었지만, 서서히 결과가 나오고 있다. 남은 1년 중 중의원 선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목표로 하고 있는 150석 획득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